← Lee Mingu Case 03 / Onsoom

Coordinate care, not carry it alone.

부모님은 목소리로 주문하고, 자녀는 고르기만 하는 가족 돌봄 쇼핑 앱

9:41
보호자 앱 쇼핑 요청함
9:41
부모님 앱 음성 주문, 눌러서 말하기 버튼
01 / Background

A favor that
takes 20 minutes

부모님의 작은 부탁 하나가 자녀에게는 20분짜리 일이 되고, 부모님은 그게 미안해서 부탁을 미룹니다. 데스크 리서치와 설문, 인터뷰로 이 간극을 숫자로 확인했어요.

68.8%

보호자 없이는 구매가 어렵다. 부모님의 구매 요청 과정에 대한 경험 공감률이에요. 부모님 혼자서는 온라인 쇼핑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60%였어요.
자체 설문, n=128

3분

보호자가 하루에 돌봄에 쓸 수 있는 평균 시간

보건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
70%

구매 요청 처리에 3분 이상 쓰는 보호자. 40%는 20분 이상 걸려요.

자체 설문, n=128
60%

보호자가 개입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거래. 30%는 진행 상황 설명이 번거롭다고 답했어요.

자체 설문, n=128
64.9%

자녀와 연락하며 지내는 노인 비율. 2020년 67.8%에서 줄었어요.

보건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

조사 기간 2026.01.07–01.11 · 보호자와 부모님 136명 · 설문 128 · 심층 인터뷰 8

02 / As-is → To-be

Lost in the
group chat

단톡방에서 오가던 질문이, 온숨에서는 요청 카드의 빈칸 하나씩으로 채워져요.

엄마
관절약이 다 떨어졌는데, 누가 좀 사다 줄 수 있니?
이번 주는 야근이라 힘들 것 같아요
누나
그럼 내가 주말에 갈게
근데 엄마 드시던 게 어떤 거였지?
며칠 전에 단톡방에 사진 올렸는데… 스크롤 올려 봐!
누나
몇 통 사야 돼? 언제까지?
그건 또 누가 여쭤봐????
부모님의 요청시급
음성 요청 · 방금
품목관절 영양제
제품기존에 드시던 제품
수량2통 · 이번 주 안에
상품 구매하러 가기
구매 완료 알려주기
03 / Problem definition

보호자는 불규칙하고 정리되지 않은 부모님의 부탁에 일과 일상이 자꾸 끊기고, 부모님은 짐이 될까 미안한 마음에 꼭 필요한 도움조차 미루다 마음까지 고립됩니다.

How might we

Let families set the density of their relationship?부탁의 빈도와 무게를 가족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?

04 / Solution
01

Easy requests목소리로 부탁하면, AI가 정리해요

부모님 화면의 3분의 1을 마이크 버튼 하나에 줬어요. 말한 내용은 '인식된 내용'으로 바로 보여 주고, AI 주문 도우미가 종류·수량·기한 세 가지만 큰 버튼으로 물어봐요.

02

Handled in 3 min보호자는 승인만 하면 돼요

요청은 시급·여유 태그가 붙은 카드로 도착해요. AI가 모아 온 후보를 가격순으로 비교하고, 고른 뒤 결제하면 끝이에요. 검색부터 구매까지 판단만 남겼어요.

03

Less care burden진행 상황은 양쪽에 함께 보여요

구매가 끝나면 부모님께 알림이 가고, 같은 요청 내역을 두 사람이 함께 봐요. "샀니?"를 다시 묻지 않아도 되고, 부모님 화면은 글자 크기를 직접 키울 수 있어요.

부모님이 마이크를 누르고 말해요.

9:41
부모님 앱 화면
부모님 앱
새 요청이 도착했어요
9:41
보호자 앱 화면
보호자 앱
05 / Design decisions

Two users,
one request

같은 요청을 두 사람이 다른 화면으로 봐요. 부모님 쪽은 누르고 말하기만, 보호자 쪽은 확인하고 고르기만 남기는 것이 기준이었어요.

9:41
부모님이 4자리 숫자를 입력해 보호자와 연동하는 화면
Onboarding

가입 대신 4자리 숫자로 연결

보호자 폰에 뜬 숫자 4자리를 부모님이 입력하면 바로 연동돼요.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모님이 만들 일을 없앴어요.

9:41
AI 주문 도우미가 몇 통을 생각하는지 묻는 화면
AI assistant

막연한 부탁을 질문 세 개로

"관절약 좀 사다 줘"는 보호자에게 다시 물어볼 일을 만들어요. 종류, 수량, 기한을 큰 선택 버튼으로 받아 요청을 구조화했어요.

9:41
AI가 모은 상품을 가격순으로 비교하는 화면
Caregiver

검색 대신 비교와 승인

보호자는 검색하지 않아요. AI가 모아 온 후보를 정렬해 보고 고르면 되고, 구매 후에는 버튼 하나로 부모님께 완료를 알려요.

06 / Screens

25 screens,
two apps

부모님 앱 · 10
보호자 앱 · 15
07 / Business · team work

A coffee a month

"커피 한 잔 값으로 한 달의 여유를." 보호자가 구독하는 B2C 모델이에요. 가격은 설문에서 보호자들이 선호한 금액으로 정했고, 시장 규모와 손익분기는 BIZ 담당과 함께 정리했어요.

Subscription
3,900원/ 월
사용자당 변동비
1,250원
사용자당 마진
2,650원
고정비 (서버)
206,000원
손익분기점 = 고정비 ÷ 마진78명
응답자의 약 70%가 월 3,900원 지불 의향 · 자체 설문 n=128
Market size
TAM · 2차 베이비부머 (1964–1974년생)954만
SAM · 경제활동 중이며 부모와 따로 사는 보호자652만
SOM ·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고 지불 의향이 있는 보호자365만

1년 차 목표 사용자 10만 명. 50대의 모바일 쇼핑 이용률 약 80%, 지불 의향 약 70%를 가정했어요.

한국은행 2024 · 2023 노인실태조사 · 자체 설문
08 / Social impact

Unmet care needs

북극성 지표는 UN과 WHO가 쓰는 '미충족 돌봄 필요율'이에요. 돌봄이 필요한데 받지 못하는 부모님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 목표예요.

미충족 돌봄 필요율 = 필요하지만 받지 못한 노인돌봄이 필요한 전체 노인 × 100

자원의 한계돌봐 줄 사람과 시간이 부족해요
경제적 장벽비용 때문에 미뤄요
정보 부족무엇을 어디서 사야 할지 몰라요
심리적 장벽짐이 될까 부탁하지 못해요. 온숨이 가장 직접 다루는 장벽이에요.
09 / Retrospective

What I'd carry on

Kept

요청 카드 하나를 기준으로 두 앱을 설계

부모님과 보호자 화면을 따로 그리기 전에, 둘이 주고받는 요청 카드의 항목부터 정했어요. 덕분에 25개 화면이 같은 데이터를 다른 깊이로 보여 주는 구조가 됐어요.

Learned

시니어에게 '쉬움'은 선택지를 줄이는 것

기능을 숨기는 것보다 한 화면에서 할 일을 하나로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었어요. 음성, 4자리 연동, 질문 세 개 모두 같은 원칙에서 나왔어요.

Next

베타에서 실제 사용성으로 검증

아직 출시 전이라 실사용 데이터는 없어요. 베타 테스트에서 음성 인식 정확도와 요청 처리 시간을 측정해, 3분 안에 처리된다는 가정을 확인하는 게 다음 단계예요.